창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화의 꿈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창업 공간

이 프로젝트는 창화현 정부가 청년 발전 부서의 사무실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내부 디자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CHY(Changhua Youth)의 약자를 사용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도전의 용기를 나타내는 노란색을 주색으로 채택했다. 로고의 사각형과 원형은 결속과 포용을 상징한다. 또한, 이중 기능 회의실은 중앙의 흡음 커튼을 통해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건축 자재로는 친환경 건축 자재인 칼슘 실리케이트 보드 파티션, 각철, 폴리프로필렌 중공판, 재활용 과일 및 채소 바구니, 그리고 탁구대를 사용했다. 맞춤형 가구는 각철을 분해하고 재조립하여 제작되었으며, 바퀴를 달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공간 구성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재사용 가능한 재료' 원칙을 확장하여, 입구 벽은 투명한 폴리프로필렌 중공판으로 만들었고, 전시 갤러리는 재활용된 노란색 바구니를 쌓아 올려 젊은 스타트업 브랜드를 위한 부스를 형성했다.

288.6제곱미터의 기반 면적은 사무실, 상담실, 전시 갤러리, 공유 회의실, 그리고 회의실로 나뉜다. 디자인 팀은 천장과 파티션을 제거하여 빛과 공기 순환을 개선했다. 주 사무실의 긴 벽을 제거하여 활주로 옆의 가로 창문을 통해 풍부한 자연광을 유입시켜 인공 조명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그런 다음, 매니저 사무실에는 투명도를 유지하면서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불투명 유리를 설치했다.

각 부서 외부에는 창화의 데이터를 나타내는 다채로운 아크릴 패널이 걸려 있어, 예를 들어 창화현의 실업률과 창화현에서 해마다 창업하는 사람들의 수를 보여줌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정책의 양적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꿈을 가진 사람들이 행동을 취하도록 격려한다. 새로운 사무실은 다른 공공 부문의 방문을 유도하여 리모델링과 디자인에 대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무실은 창화 스타디움 관람석 아래 사용되지 않던 공간이었다. 작업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조명이었다. 창문을 유지하고 파티션을 제거함으로써 공간의 분리를 최소화하고 실외의 빛이 방 안으로 들어오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와 공공 기관의 전통적인 스타디움과 사무실 이미지를 뒤집어, 기능적이고 유연한 작업 공간을 활기차고 다채롭게 만들었다.

화장실로 향하는 복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쇼케이스로, 대중과 상호 작용한다. 지역 식품과 농산물을 전시하여 더 많은 품질 브랜드에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창화 땅에 내재된 재능과 혁신적 에너지를 보여준다. 공유 회의실은 잘 조명되어 있으며, 벽에는 책과 간행물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회의실의 쌓인 사다리 형태의 의자는 편안한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어 파이프라인에 있는 프로젝트에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